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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기

온풍(溫風) 샤워기 온풍(溫風) 샤워기 필자가 시험해 본 방법 중 몸속의 냉기, 탁기, 피로 물질을 제거하는 가장 하기 쉽고, 효과가 큰 방법은 온풍 샤워기였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여러 가지 발열 장치(온돌, 목욕, 샤워, 난로, 불가마)에 의한 탁기의 치환 적용은 많은 양의 에너지를 발생하면서도 체내에 침투되는 방법이 자연 전도에 의존하여 실제로 체내에 도달해 탁기와 치환되는 양은 그리 많지 않으면서 에너지의 낭비가 크고, 피부 표면만 뜨겁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은 양의 에너지라도 인체 내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 보강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 찬바람이 불 때 옷을 얇게 입고 외출을 했다가 ‘뼛속까지 찬바람이.. 더보기
탁기(濁氣) 배출 수단-침, 뜸, 수기요법 탁기를 배출할 수 있는 수단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 한 가지는 물리(物理)적 방법이고 다른 한 가지는 도리(道理)적 방법입니다. 두 가지 방법을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4-4 물리적 방법 4-4-1 침과 뜸 침과 뜸은 한의학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일구(一灸) 이침(二鍼) 삼약(三藥)이라는 말이 있는데 처음에 먼저 뜸으로 다스리고 그 다음 침으로 치료하고 마지막으로 약을 쓴다는 말입니다. 뜸은 보법(補法)에 해당합니다. 경혈(經穴)에 氣가 뭉쳐서 응고(凝固)되어 있으면 뜸을 떠서 그 열기로 응고된 기를 녹여주고 활성화시킵니다. 결국 막혀있거나 뭉쳐있던 기가 녹아 탁기는 배출되거나 확산되고 생기는 정상적으로 흐르게 됩니다. 침은 사법(瀉法)에 해당됩니다. 기는 전기 전파적 성질.. 더보기
탁기(濁氣)의 배출 - 피부와 의복 ** 피부와 의복 피부(皮膚)를 통하여 땀으로 배출되는 노폐물도 많습니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체내의 수분을 증발시키는 작용이지만 그 속에 노폐물이 녹아 있습니다. 땀 없이 피부의 모공으로 기 상태의 노폐물을 직접 발산하는 양도 대단히 많습니다. 이것을 제대로 배출해 주지 못하면 피부에 고여 그 독성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데 그것이 욕창(蓐瘡)입니다. 욕창은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가 오랜 시간 고정되어 누어만 있으면 등 부분에 탁기(濁氣)가 고여 그 독성으로 피부가 짓무르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옷을 입고 삽니다. 옷은 외부의 충격이나 상해(傷害)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추위를 막아주고 품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지만 부작용도 있으니 그것이 바로 모공(毛孔)에서 발산하는 탁기의 배출을 방해하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