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

육자결(六字訣)

2016.03.21 22:43
육자결(六字訣)은 들숨날숨으로 단련(鍛鍊)할 때, 여섯 글자 발음을 고요히 소리내(默讀) 몸을 도인(導引)하는 것과 맞추는 한가지 방법이다. 이 여섯 글자는 噓(xu), 呵(ke), 呼(hu), (si), 吹(chui), (xi)이다.

육자결(六字訣)은 도홍경(陶弘景)이 쓴 『양성연명록(養性延命錄)』에 처음 보이고, 그 뒤 적지 않은 옛 기공(氣功) 책에 이와 비슷한 글이 쓰여 있다. 가장 깊이 있게 쓴 것은 송(宋)나라 때 추박암(鄒樸庵)이 쓴 『태상옥축육자기결(太上玉軸六字氣訣)』이다.

육자결(六字訣)은 원래 날숨을 위주로 하는 정공법(靜功法)인데, 명(明)나라 때 이르러 움직임과 맞추어 놓은 자료가 보인다. 이를테면, 고렴(高濂)이 쓴 『준생팔계(遵生八霜)』, 호문환(胡文煥)이 쓴 『유수요결(類修要訣)』에 나타나는데, 이를 『거병연년육자법(去病延年六字法)』이라 부르며, 입으로 내뱉고 코로 들이 쉴 때 그에 맞게 움직임을 맞춰 놓았다.

또한 안과(眼科) 책인 『심시요함(審視瑤函)』과 노채( ) 책인 『홍로점설(紅爐點雪)』에서는 이를 다시 「동공육자연수결(動功六字延壽訣)」이라 불렀다.

들어가면서 이 쪼기(叩齒)를 36회 하여 신(神)을 정(定)하고, 먼저 입안에 침(濁津)을 소리내 뒤섞어(攪海, 漱練) 입안에 맑은 물(淸水)이 고인 듯 하면 머리 낮춰 왼쪽 목구멍으로 가(咽津), 마음속으로 내려보내 가라앉듯(汨汨) 배(腹)속에 이르게 한다.

들어서기는 자연스럽게 서기(站式)다. 한 글을 바꿀 때마다 들어서기를 한다.
날숨들숨은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는 배로 숨쉬기(腹式呼吸)를 따른다.

(1)날숨 때 글을 읽으면서 배를 거두고(收腹), 항문을 들며(提肛), 어깨를 곧게 하고(縮肩), 발가락은 가볍게 땅을 움켜쥐며( 地), 몸무게는 두 발 뒤꿈치로 옮겨 싣는다.

(2)들숨 때는 입을 다물고, 혀는 위턱에 붙이며 몸무게는 발바닥으로 옮겨 싣는다.

숨고르기는 코로 들숨날숨을 한다.

(1)들숨 때 두 팔을 손바닥은 아래로 하여 느리게 몸 옆쪽으로부터 앞으로 위로 들어올리는데, 어깨높이까지 올려 손바닥을 위로 돌리고, 팔목을 굽혀 가슴 앞쪽으로 둥글게 활을 그리면서 숨을 내쉰다.

(2)두 손을 몸 앞쪽을 따라 눌러 내려 배에 이르고, 다시 두 다리 옆으로 한다.
들어서기와 여섯 글을 다한 뒤 모두 3회 숨고르기를 한다. 한 글을 하고 다음 글을 할 때마다 1회 숨고르기를 한다.


噓(xu)는 간을 기른다(養肝).

(1)두 손 내·외노궁혈(內外勞宮穴)을 마주하여 (남자는 왼손, 여자는 오른손을 안으로) 겹치고, 어제혈(魚際穴)은 배꼽을 누르며, 노궁혈(勞宮穴)은 단전(丹田)에 나란히 마주한다.

(2)날숨 때 (두 입술은 살짝 붙이고 혀끝은 앞으로 펴면서 옆이 가운데로 살짝 말리게) 噓(xu)소리를 내고, 두 눈은 크게 바라봐 안으로 간(肝)이 있는 곳을 보며, 날숨이 다하면 들숨을 한다.
모두 6번 한다.

날숨 때 마음으로 기를 굴린다(領氣). 간경맥기(肝經脈氣)는 엄지발가락 바깥쪽 대돈혈(大敦穴)에서 위로 올라가 아랫배를 지나 담(膽)에 닿고 폐(肺)로 들어가고, 위로 목구멍, 눈, 이마, 백회혈(百會穴)로 올라가 닿으며, 폐경(肺經)에 닿아 아래로 엄지손가락 안쪽 소상혈(少商穴)에 이른다.
治頭痛目赤, 脅痛易怒, 眼赤多 (淚)


呵(ke)는 심을 보 한다(補心). 움직임은 숨고르기와 같다.

(1)숨쉬기에 맞춰 할 때, 두 손을 들어 어깨에 나란히 이르러 손바닥이 위로 돌려 질 때 들숨을 쉰다.
(2)두 손이 가슴 앞으로 둥글게 활을 그려 갈 때 날숨과 (입술은 옆으로 벌리며 혀는 아래로) 呵(ke)소리를 내고, 날숨이 다하면 들어서기로 돌아간다.

모두 6번 한다.

날숨 때 마음으로 기를 굴린다(領氣). 비경맥기(脾經脈氣)가 엄지발가락 안쪽 은백혈(隱白穴)로부터 다리 안쪽을 따라 위로 배속 충임맥(衝任脈)과 만나고, 심장(心臟)에 들며, 폐(肺)로 가고, 겨드랑이 아래로 나와 팔 안쪽을 따라 새끼손가락 소충혈(少衝穴)에 이른다.
治口舌生瘡, 心煩不寐, 喉內口瘡, 熱痛


呼(hu)는 비를 튼튼히 한다(健脾).

(1)들어서기를 한 뒤 들숨을 쉬면서 두 손을 배 앞을 따라 위로 들어 올려 가슴에 이른다.

(2)오른손을 안으로 돌려 손바닥을 위로 (손바닥은 위 손끝은 왼쪽으로)하여 하늘을 받쳐 밀듯 팔을 들어올리면서 날숨과 (입술은 둥글게 혀는 펴서 앞으로 하여 衝脈上升氣가 입에서 뿜어 나가게) 呼(hu)소리를 내고, 이 때 왼손도 돌려 손바닥을 아래로 하여 몸 왼쪽 사타구니 옆을 자연스레 누르듯 한다.

(3)다 내쉰 뒤 들숨을 쉬면서 오른손과 팔을 밖으로 돌려 손바닥이 뒤로 몸 앞을 따라 느리게 아래로 내려뜨리며, 왼손과 팔도 밖으로 돌려 손끝이 위로 보며 몸을 따라 위로 올라 가슴 앞에서 (오르는 손이 안, 내리는 손이 밖으로) 두 손과 팔이 만난다.

(4)다시 두 손이 나뉘어 왼손이 위를 받쳐 밀고 오른손이 아래를 누르면서 날숨과 呼(hu)소리를 내어 왼손과 오른손이 한번씩 받쳐 밀기를 바꿔가면서 한다.

모두 6번하고, 마지막에는 두 팔이 가슴 앞에서 만나면서 아래로 내려 들어서기를 한다.

날숨 때 마음으로 기를 굴린다(領氣). 비경맥기(脾經脈氣)가 엄지발가락 안쪽 은백혈(隱白穴)에서 배에 이르고 비장(脾臟)에 들고, 위부(胃腑)에 닿으며, 위로 목구멍, 혀뿌리, 혀 밑에서 흩어지고, 또한 위(胃)로부터 심장(心臟)에 이르러 심경(心經)을 따라 아래로 새끼손가락 안쪽 소충혈(少衝穴)에 이른다.
治脘腹脹悶, 食積不化, 泄瀉, 腹鳴, 吐水


(si)는 폐를 기름지게 한다(潤肺).

(1)들어서기를 한 뒤, 두 손에 물건을 들 듯 배 앞을 따라 전중혈( 中穴)까지 들어올린다.

(2)두 손을 돌려 손바닥을 앞으로 하여 왼쪽과 오른쪽으로 벌리면서 날숨과 (입술을 가볍게 뒤로 거두고 위·아랫니가 가볍게 붙어 틈새로 머물러 사라지며 혀끝은 틈새에 붙어 소리나게) (si)소리를 낸다.
 
(3)날숨이 다하면 두 팔을 몸 옆으로 자연스레 내리면서 들숨을 쉰다.
이어서 모두 6번 한다.

날숨 때 마음으로 기를 굴린다(領氣). 엄지발가락 바깥쪽 대돈혈(大敦穴)에서 간경맥기(肝經脈氣)는 위로 올라가, 다리 안쪽을 지나 아랫배를 거쳐 폐(肺)에 이르고, 간경(肝經)을 지나, 엄지손가락 안쪽 소상혈(少商穴)에 이른다.
治痰多氣壅, 口乾咽痛, 胸膈煩滿上焦痰


吹(chui)는 신을 강하게 한다(强腎).

(1)두 팔을 자연스레 들어 올려 가슴 앞에 안으며, 두 손은 호랑이 입(虎口)처럼 둥글게 모아 손끝이 마주하여 날숨과 (입은 다문 듯 만 듯 입술꼬리는 가볍게 뒤로 모으고 혀는 앞으로 다만 곧게) 吹(chui)소리를 내면서 발가락은 땅을 움켜쥐고, 무릎을 굽혀 아래로 웅크려 앉으며, 두 팔은 공을 안은 듯 자연스레 아래로 내린다. 날숨이 다하기까지 두 손은 두 무릎 옆에 내려뜨린다.

(2)들숨은 몸을 느리게 세우면서 두 손으로 허벅지 옆쪽을 위로 문지르며 엉덩이(環跳穴), 허리(腎兪穴)를 따라 가슴 앞으로 펴나오는데 둥글게 안은 듯 한다.
모두 6번 한다.

날숨 때 마음으로 기를 굴린다(領氣). 신경(腎經) 용천혈(湧泉穴)에서 일어나 위로 허벅지 안쪽을 지나 등뼈(脊柱)를 따라 신(腎)에 들고, 가슴속에 이르러 폐(肺)에 들며, 맥기(脈氣)가 심포락(心包絡)을 돌아 가운데 손가락 끝 중충혈(中衝穴)에 이른다.
腎病主要症狀爲虛症, 故本字不宜獨用


(xi)는 삼초를 다스린다(理三焦).

(1)들어서기를 한 뒤 들숨을 따라 두 손을 배 앞에서 들어 올려 가슴 앞 전중혈( 中穴)에 이른다.

(2)날숨을 따라 (입술을 가볍게 벌리고 안쪽으로 거두어 모아 혀는 곧게 펴면서 모아) (xi)소리를 내면서 두 팔을 안으로 돌려 손바닥이 위를 받쳐 밀어 두 손이 하늘을 받쳐 밀듯 손바닥은 위쪽으로 손끝이 마주하여 날숨을 다한다.

(3)들숨 때 두 팔을 밖으로 돌려 손바닥이 뒤쪽으로 하고 두 손과 팔이 앞을 따라 아래로 내려 가슴 앞에 이른다.

(4)다시 날숨을 (소리 없이) 하여 두 손과 팔을 돌려 손바닥이 아래를 누르며 배 앞을 따라 두 사타구니 옆에 이른다. 모두 6번 한다.

(소리 내) 날숨 때 마음으로 기를 굴린다(領氣) 넷째 발가락 발톱 바깥쪽 규음혈(竅陰穴)로부터 다리 바깥쪽을 따라 위로 올라 머리에 이르러 돌며, 수소양삼초경(手少陽三焦經)이 들고, 팔 바깥을 따라 넷째 손가락 끝 관충혈(關衝穴)에 닿는다. 들숨을 따라 삼초경맥기(三焦經脈氣)를 끌어 아래로 또 담경(膽經) 넷째 발가락 끝 규음혈(竅陰穴)에 이른다.
治腹脹, 二便不通, 通行土壅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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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희(五禽戱)

2011.01.23 06:03
마왕(馬王) 무덤에 '도인도(導引圖)'를 보면, 한(漢)나라 때 보다 앞서 동물 형태를 본뜬 움직임이 나타나 있다. 일찍이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사람들은 곰이 나무에 달라붙어 오르고 새가 날아오르는 움직임을 본 떠 삼금희(三禽 )를 만들었다. 

『淮南子』속에는 도한 육금희(六禽 )가 쓰여 있다.

동한(東漢) 때 화타(華 )는 옛 사람들이 만든 도인술(道引術)을 바탕으로 더 쉽게 '오금희(五禽 )'를 만들었다. 그 때 오금희(五禽 ) 움직임은 알 수 없고, 『後漢書』에 화타(華 )가 말한 '내게 한가지 술(術)이 있는데, 이름하여 오금희(五禽 )라하며 하나는 호랑이(虎), 둘은 사슴(鹿), 셋은 곰(熊), 넷은 원숭이(猿), 다섯은 새(鳥)라 한다.

몸이 아픈 바를 없애고 발놀림을 좋게 마땅히 도인(導引)을 한다.

몸이 좋지 않을 때 일금희(一禽 )를 하여 기쁘게 땀이나 몸이 가볍고 밥맛이 난다.'는 글과 『華 別傳』에 '오보(吳普)가 화타(華 )에게서 배웠는데, 거의 아흔에 이르러서도 눈과 귀가 밝고 이빨이 모두 튼튼하며 밥맛이 줄지 않았다'는 글이 쓰여 있다.

오금희(五禽 )는 다섯 짐승이 움직이는 바를 본떠 이름하였다. 그 가운데 호랑이, 사슴, 곰, 원숭이 넷은 짐승(獸)이고 새(鳥)는 날짐승(禽)인데, 섞어서 오금(五禽)이라 쓴 까닭은 화타(華 )가 동한(東漢) 때 반고(班固)가 쓴 『白虎通義』 가운데 '금(禽)은 조수(鳥獸)를 모두 이름한다'고 이른데 바탕을 둘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미아(爾雅)』에 '두 발에 날개가 있으면 날짐승(禽)이고 네발에 털이 있으면 짐승(獸)이라'고 나누었다.

오늘날 가장 오랜 오금희(五禽 ) 움직이기는 남북조(南北朝) 때 도홍경(陶弘景, AD456~536)이 쓴 『양성연명록(養性延命錄)』에 보이는데, 도홍경(陶弘景)은 화타(華 )로부터 300년 뒤 사람으로 화타(華 ) 원작(原作)에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다.


『雲 七簽』, 『道藏』「太上老君養生訣」

虎 者, 四肢距地, 前三擲, 却三擲. 長引腰, 乍却, 仰天卽返. 距行, 前, 却各七過也.
鹿 者, 四肢距地, 引項反顧, 左三右二. 左右伸脚, 伸縮亦三亦二也.
熊 者, 正仰, 以兩手抱膝下, 擧頭, 左僻地七. 地, 以手左右托地.
猿 者, 攀物自懸, 伸縮身體, 上下各七. 以脚抱物自懸, 左右七. 手鉤却立, 按頭各七.
鳥 者, 雙立手, 翹一足, 伸兩臂, 揚眉鼓力, 右二七(疑爲左右七). 坐伸脚, 手挽足距, 各七,伸縮二臂, 各七也.

명(明)나라 때 『이문광독·적봉수(夷門廣牘·赤鳳髓)』와 청(淸)나라 때 『만수선서(萬壽仙書)』에는 그림을 그려 쉽게 했다.

淸, 『萬壽仙書』(1832년)

호랑이 본뜨기, 숨을 닫고 머리를 낮춰 주먹 쥐고, 싸우려는 호랑이처럼 해, 두 손에 천금(千金)을 든 듯 가볍게 일어나 기(氣)를 놓지 말고 기(氣)를 삼켜 배로 들고 마음 위에서 배 아래로 내려가게 해 배속에서 천둥소리(雷鳴)를 느끼기를 1~7차례 한다. 이런 움직임은 온몸 기맥(氣脈)이 잘 어울려 모든 병(病)이 생기지 않는다.

곰 본뜨기, 숨을 닫고 곰 몸처럼 옆으로 일어나 왼쪽 오른쪽으로 다리를 벌려 앞뒤로 반드시 세우고 기(氣)는 옆쪽으로 뼈마디에 모두 미쳐 허리를 움직여 3~5차례 하여 그친다. 힘줄과 뼈를 펼 수 있어 편안하니 이것이 바로 혈(血)을 기르는 일이다.

사슴 본뜨기, 숨을 닫고 머리를 낮춰 주먹 쥐고, 사슴처럼 머리 돌려 꼬리를 돌아보며 몸을 줄이고 어깨를 세워 발끝이 뛰어 넘어질듯 발꿈치에서 하늘기둥(天柱)까지 온몸을 모두 움직이기를 1~3차례 한다. 날마다 한차례 할 수 있으며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한차례가 좋다.

원숭이 본뜨기, 숨 닫고 원숭이가 나무를 기어가듯 한 손으로 열매를 쥐고 한 손으로 볼기를 일으켜 세우듯 한쪽 다리 발꿈치로 몸을 돌리고, 마음을 돌려 배속으로 삼켜 땀이 나는 느낌이 있어 끝낼 수 있다.

새 본뜨기, 숨 닫고 새가 날 듯 머리를 들고, 꼬리문(尾閭)으로 들숨을 쉬어 기(氣)를 꼭대기 빈 데로 올리며, 두 손은 활쏘기 하듯 하고, 머리를 세워 꼭대기를 갈라 신(神)을 맞아들이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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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신공(白手神功) - 10단금(十段錦)

원래의 팔단금(八段錦)은 조선시대의 의서인 의방유취(醫方類聚)에도 여진인안락법(呂眞人安樂法)으로 소개가 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상이하게 변천되어 왔습니다.

즉 비단과 같이 고귀한 방법이라는 뜻인데, 여기서는 요가와 기공을 혼합하여 10개의 동작으로 간추린 것입니다. 각 동작당 1분-2분정도 전체 10-15분정도면 충분합니다.

새로운 방법들은 아니며, 스트레스해소를 위해 재미있게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백수신공(白手神功) - 10단금(十段錦)


일단금(一段錦) - 천인상응(天人相應)

이단금(二段錦) - 공수래공수거(空手來工手去)

삼단금(三段錦) - 와신상담(臥薪嘗膽)

사단금(四段錦) - 고진감래(苦盡甘來)

오단금(五段錦) - 무위도식(無爲徒食)

육단금(六段錦) - 결자해지(結者解之)

칠단금(七段錦) - 우왕좌왕(右往左往)

팔단금(八段錦) - 백팔번뇌(百八煩惱)

구단금(九段錦) - 노심초사(勞心焦思)

십단금(十段錦) - 허심합도(虛心合道)


요즈음 어려운 경제사회의 여건속에서 직장을 못구하시거나, 본의아니게 실직을 해서,

집에서 기회를 기다리고 계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입니다.

용기를 가지십시오.

명예와 재산을 잃는 것보다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다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에, 건강이 나빠져서 할 수가 없다면

정말 불행할 일일 것입니다.

너무 실의에 빠지지 말고, 먼저 건강을 지켜야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결국 육체의 질병을 초래합니다.

하루에 10분이상씩 2차례정도 꾸준히 운동을 하십시오.

요가도 좋고, 명상도 좋고, 기공도 좋습니다.

무슨 방법이든지 꾸준히 계속하셔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면, 결국 병이 옵니다.

마땅히 할 운동이 없을 경우에는, 위의 10가지 운동을 해보세요.

요가와 도인법, 기공법등에서 간추린 동작들입니다.

가득이나 따분한 세상이라, 재미있게 이름을 붙였지만,

의미가 있는 말들입니다.

꼭 실직인이 아니시더라도,

직장인의 가벼운 체조법으로도 좋습니다.

일단금(一段錦) - 천인상응(天人相應)

[ 내용 ]

가장 중요한 점은 머리속에서 "사리사욕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또한 명리(名利)에 욕심을 버리고 세속과 감정의 갈등으로부터 벗어남으로써, 처세에 달관하는 태도로 마음의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 즉 하늘과 상응하여 자유로운 마음을 갖는 것이중요하다.

동작은 팔단금의 일단금(一段錦)인 양수탁천리삼초(兩手托天理三焦)과 비슷하다.

양손으로 하늘을 받쳐서 삼초(三焦)를 다스린다는 뜻으로 상,중,하초의 기능을 강화하고 위장의 기능을 높여주고 복식호흡에 의하여 복부를 강화시킨다는 의미이다.

[방법]

1) 아랫배에서 양손을 깍지를 낀다.

2) 호흡을 아랫배로 들이고, 내쉬면서 양손을 깍지를 껸채로 위로 올린다.

3) 호흡에 맞추어서 왼쪽으로 허리를 쭉 늘여주며 -오른쪽으로 허리를 쭉 늘려주고- 뒤로 기지게를 켜듯이 펴주고- 앞으로 바닥에 손바닥이 닿게하며, 좌 - 우 - 후 - 전으로 몸을 틀어준다.

4) 호흡에 맞추어서 왼쪽으로 허리를 틀어주며 -오른쪽으로 허리를 틀어주고- 뒤로 기지게를 켜듯이 펴주고- 앞으로 바닥에 손바닥이 닿게하며, 좌 - 우 - 후 - 전으로 몸을 틀어준다.

4) 깍지를 낀 상태에서 몸을 돌려가며, 상체를 풀어주는 방법이다.

"사용자

이단금(二段錦) - 공수래공수거(空手來工手去)

[내용]

세상에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간다. 무엇을 얻을 것이며, 무엇을 잃겠는가 ?

집착을 버리고 흘러가는 데로 살면 되는 것이다. 기공의 팔 흔들어주기법인 솔수공(솔手功)을 사용한다. 그 원리는 공수래 공수거, 즉 마음을 비우고, 팔을 흔들어주어서 몸전체를 이완시키고 기혈을 촉진시키는 의미가 있다.

[방법]

1) 양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자연스럽게 선다. 척추는 똑바로 펴고 무릎을 가볍게 굽혀 탄력있게 하며,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도록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린다.

3) 왼쪽 무릎에 중심을 이동시키고, 허리를 약간 틀어주면서 머리를 왼쪽으로 돌린다.

3) 연속해서 왼쪽으로 팔을 부드럽게 휘둘러서 오른손 바닥은 오른어깨로 왼손은 손등이 등에 닿도록 한다.

4) 동작은 어깨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허리를 축으로 하여 척추를 움직여 준다.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천천히 동작을 크게 한다.

5) 위의 동작은 반대로 되풀이하며 1-2분정도 30회 이상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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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단금(三段錦) - 와신상담(臥薪嘗膽)

"사용자
[내용]

섶에 누워 쓸개를 씹는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고자 고생을 참고 견딤을 비유하는 말이다. 오(吳)나라 왕 부차(夫差)에게 패해 포로로 잡혔다가 풀려난 월(越)나라 왕 구천(勾踐)이 복수를 위해 볏섶에서 누워자고 방 안에는 쓸개를 달아 두어 식사 전에는 쓸개를 핥으며 지냈던 고사에서 유래한 말이다. 기공의 참장공(기마식)을 연마한다. 처음에는 다리도 아프고 견디기 힘들지만 와신상담하는 마음으로 연마한다.이는 상기되기 쉬운 기운을 아래로 낮추며, 하지의 근력을 강화해서 튼튼하게 한다. 1분정도에서 시작하여 점차 늘려나간다.

[방법]

참장공은 앞서 이야기한 기마보(騎馬步)로서 무술의 기초로서 행해져 왔으나 현대에 들어와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양생법으로서 일반에게 보편화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며 가장 근본적인 자세라 할 수 있다.

참장공은 몸을 이완시킨 상태에서 일정한 자세로 있는 것이지만, 가장 중요하고 가장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마음을 비우고 최소한의 필요한 근육 이외는 힘을 모두 뺀다.

가장 널리 알려진 참장공은 삼원식 참장공으로서 팔을 가슴 앞에 올리고 큰 공을 가슴에 안은 자세로 서 있는 방법이다. 약간 무릎을 굽힘으로써 다리의 안쪽에 생기는 타원형, 팔을 가슴 앞으로 내밀고 나무 줄기를 안 듯이 하여 생기는 큰 동그라미, 손가락의 힘을 빼고 가볍게 벌림으로 생기는 조그만 동그라미 이들 세 가지 원을 몸을 가지고 만들기 때문에 "삼원식"이라고 불린다.

이 자세를 설명하면 먼저 발을 어깨 폭으로 벌리고 평행하게하고 몸을 약간 구부리고 선다. 그리고 등을 곧게 펴고 몸이 전후 좌우에 기울지 않고 지면과 수직으로 선다. 이러한 상태로 무릎을 약간 굽힌다. 엉덩이를 높은 의자에 약간 걸치고 있는 느낌이다. 이때 무릎 끝이 발 끝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 한다. 또 복부가 나오는 사람도 있으나 그러한 사람은 다소 복부가 들어가도록 한다.

그리고 양팔을 앞으로 가슴 높이까지 들어 올리고 팔꿈치를 약간 낮게 하며, 양손가락 끝을 가슴 앞에서 마주 보게 한다.

손가락은 힘을 주지 말고 자연스럽게 펴고 벌린다. 이때 눈은 약간 감고 입을 다물며 혀를 위턱의 치경 뒤에 댄다. 이상의 자세로 긴장을 늦추어 자기가 좋아하는 이미지를 머리 속에 떠올리면 된다.

호흡은 처음 시작할 때는 자연스러운 호흡을 하며 차차 복식 호흡으로 바꾸어 나간다. 서 있는시간은 각자의 체력에 맞도록 하며 1∼2분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점 늘려 나간다. 20-30분 정도 서있을 정도까지 가면 건강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하루에 2-3회정도 실시한다.

이런 방법은 심화(心火)가 아래로 하행하므로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주어 심인성질환에 도움을 주며 소화능력을 높여서 소화기 질환에 효과가 있고, 하지를 단련시키므로 무릎의 관절염등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는 서서히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하루에 1시간하고 일주일을 쉬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하루에 5분씩 일주일을 하는 것 만도 못하다.

사단금(四段錦) - 고진감래(苦盡甘來)

[내용]

고생끝에는 낙이 오는 것이다. 마음의 여유로움을 갖고 하늘을 바라본다. 요가의 하늘보기동작이며, 태양숭배라고도 하는 데, 전신의 긴장을 풀어주고 균형을 잡아준다.

[방법]

1) 오른 쪽 다리는 무릎을 꺾어 앞으로 내고 반대쪽 다리는 뒤로 곧게 뻗는다.

2) 두손으로 바닥을 집은 채 상체를 일으켜 머리를 될 수 있는 데로 뒤로 젖힌다.

3) 반대쪽 다리로도 행하는 데, 각 3회정도 반복한다.

"사용자

오단금(五段錦) - 무위도식(無爲徒食)

[내용]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다보면, 음식도 부절제해지며, 군살은 붙게 되고, 신체의 좌우 균형도 깨지게 되어 골반이나 허리의 통증도 오기가 쉽다.

즉 무위도식의 제일 조심해야할 점이다. 이런 경우 요가의 비틀어앉기법으로 신체의 균형을 잡아준다.

[방법]

1. 비틀어 앉기

1) 두 무릎을 붙여 무릎을 꿇고 앉으며, 양손을 깍지낀다.

2) 숨을 마시면서 엉덩이를 들어올려 무릎으로 일어선다.

2)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골반을 왼쪽 허벅지 옆 바닥에 완전히 내려 놓은 다음, 상체를 오른 쪽으로 기울이며 팔을 오른쪽으로 뻗는다.

3) 호흡을 들이쉬면서 천천히 가운데로 올라온다. 오른쪽으로 되풀이 한다.

4) 각 방향으로 체력에 맞게 3회정도 반복한다.

5) 이 자세는 골반과 허리를 풀어 주는 데에 도움이 되며, 군살을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

6) 계속 반복해주면 좌우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

"사용자

육단금(六段錦) - 결자해지(結者解之)

[내용]

모든 일은 맺은 사람이 그것을 풀어야만 한다. 즉 일을 시작한 사람이 끝맺어야 한다.

계속 되는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인하여 어깨부위, 등부위의 근육이 긴장되어 뭉치고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경우 어깨틀어주기- 결자해지의 방법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보자.

[방법]

1) 반가부좌 상태에서 양손으로 양쪽 무릎을 잡는다.

2) 오른어깨를 왼쪽 무릎위에 닿도록 구부린다.

3) 반대로도 행한다.

4) 이 자세는 어깨와 허리를 풀어주며 좌우의 균형을 맞추어준다.

"사용자

칠단금(七段錦) - 우왕좌왕(右往左往)

[내용]

좌측 그리고 우측으로 왕래하면서 상체를 풀어주는 방법이다.

여기서는 한다리를 좌우로 길게 펴서 상체의 스트레칭으로 몸전체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방법]

머리를 무릎에 대기 1

1) 오른 다리를 구부려서 붙이고 왼쪽 다리는 옆으로 뻗는다.

2) 왼손으로 왼쪽 발바닥의 가운데 부분을 잡는다.

3)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왼쪽으로 구부리면서 동시에 오른팔을 들어 왼쪽으로 뻗는다.

4) 천천히 상체를 일으킨다. 반대쪽으로도 행한다. 3회씩 실시한다.

5) 소화기능촉진과 신장기능 강화의 기능이 있으며, 좌우의 균형을 맞추어 준다. 또한 다리부위의 군살을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머리를 앞으로 구부리기 2

1) 오른 다리를 구부려서 붙이고 왼쪽 다리는 옆으로 뻗는다.

2) 왼손으로 왼쪽 발바닥 가운데 부분을 잡는다.

3)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앞으로 구부르면서 동시에 오른팔을 들어 앞쪽으로 쭉 뻗는다.

4) 천천히 상체를 일으킨다. 반대쪽으로도 행한다. 3회씩 실시한다.

5) 소화기능촉진과 신장기능 강화의 기능이 있으며, 이 역시 좌우의 균형을 잡아준다.

"사용자

팔단금(八段錦) - 백팔번뇌(百八煩惱)

[내용]

불교용어로 인간이 과거·현재·미래에 걸친 108가지의 번뇌(煩惱)를 말한다.

발바닥 부치고 혹은 벌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여본다.

가랑이가 찢어지는 고통속에서 번뇌를 느끼며 해탈을 구해본다.

[방법]

앞으로 구부리기 1

1) 양발바닥을 서로 마주보게 한다.

2) 숨을 내쉬면서 앞으로 숙여준다.

3) 다시 숨을 들이쉬며 돌아온다.

3) 이 자세는 신체의 혈액순환과 허리의 유연성에 도움을 주며, 신체 전후의 균형을 잡아준다.

앞으로 구부리기 2

1) 양다리를 옆으로 펴고 앉는다.

2) 양손을 앞으로 쭉 내밀면서 숨을 내쉬고 앞으로 숙여준다.

3) 다시 숨을 들이쉬며 돌아온다.

4) 이 자세는 신체의 좌우 전후의 균형을 잡아준다.

"사용자

구단금(九段錦) - 노심초사(勞心焦思)

[내용]

몹시 마음을 졸이고 애태우며 생각하거나, 어떤 일에 걱정과 고민을 심하게 많이 하면 머리로 모든 기운이 몰리기 쉽다. 그러한 경우에는 물구나무서기가 매우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혈압이 심하거나, 두통이 너무 심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물구나무 서기가 어려운 사람은 먼저 쟁기자세나 어깨받이로 연습을 한다. 꼭 물구나무를 서지 않아도 무방하다. 30초-1분정도 실시한다.

[방법]

쟁기자세

1) 등을 대고 누워 숨을 마시면서 두 다리를 들어올려 두 발을 머리 너머로 보낸다. 발가락이 머리 너머로 닿을 떄까지 계속해서 넘긴다.

2) 고르게 숨쉬면서 3회정도 호흡을 한다.

3) 이 자세는 등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척추를 부드럽게 하여준다.

어깨받이

1) 등을 대고 누워 숨을 마시면서 두 다리를 들어올려 허리밑에 손을 대고 몸을 두 손으로 받쳐 다리를 곧게 뻗는다.

2) 고르게 숨쉬면서 3회 이상 깊은 호흡을 한다.

3) 이 자세는 신체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물구나무서기

물구나무서기가 잘되는 사람만 한다.

30초-1분정도 물구나무를 한 상태에서 호흡을 한다.

"사용자"사용자

십단금(十段錦) - 허심합도(虛心合道)

[내용]

마음을 비워 도와 하나가 된다.

몸과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가다듬는 것은 기본적인 수양 방법이다. 특히 요즈음처럼 스트레스가 많고 생각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방법이다. 가끔씩 마음을 깊이 사색하고, 눈을 감고 정신을 양생하며 호흡법이나 명상 등의 방법으로마음을 가다듬고 입정에 들어갈 수 있다. 명상이나 기공에서 수많은 정공(靜功, 몸을 정지한 상태에서 하는 여러 기공법들) 들은 모두 심신 수양의 방법으로 사용하여 단련할 수 있고, 마음과 정서를 맑게 하고 기혈을 잘 통하게 하며 몸을 강하게 하고 병을 물리치는 효과가 있다.

정좌를 한 상태에서 호흡법을 실시하거나 명상을 한다. 마음을 가다듬으며 1분이상 편안함을 느껴본다.

[방법]

1) 편안히 앉는다. 먼저 어깨나 몸의 긴장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

2) 숨을 고르게 한후 깊고 편안한 복식호흡을 연습한다.

3)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호흡을 점차 깊고 길고 고르고 가늘게 하려는 노력을 하여야한다. 이러한 호흡이 자연스러운 호흡이 되도록 한다.

4) 상상속에서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다. 앞날에 대한 설계나 밝은 모습의 앞날을 바라보며 마음을 가다듬는다.

"사용자

  [제공]동의정신의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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