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력솥에서 밥을 하면 훨씬 밥이 빨리 되죠~
그런데 산에 올라가서 밥을 하면 밥이 설익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얼음으로 물끓이기 실험을 통해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물의 끓는점이 100 °C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는 외부압력을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이 환경,
즉 1기압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크 안의 물은 일단 끓어서 수증기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물이 80도 정도로 식은 후 플라스크를 뒤집어 얼음을 대면
플라스크 빈 공간에 있던 수증기가 다시 물로 변해 버립니다.
따라서 플라스크 안의 압력이 낮아지게 되고,
그래서 물은 낮은 온도임에도 불구하고 끓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산꼭대기에서 밥을 하면 밥이 설익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산꼭대기는 기압이 더 낮습니다.
따라서 그곳에서 물을 끓이면 외부압력이 낮기 때문에
100도 보다 낮은 온도에서 물이 끓어 버립니다.
그래서 산 위에서 밥을 할 때에는 무거운 돌멩이를
밥짓는 그릇 위에 올려놓아 외부압력을 높여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산에서는 취사금지입니다. ^^;;;
'자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미두수로 본 나의 운명 (0) | 2010.12.30 |
---|---|
스프링 - 기회를 낚아채는 충동의 힘 (0) | 2010.12.29 |
겨울한파 야회활동시 손을 보호해줄 다용도 아이디어 방한장갑 (0) | 2010.12.26 |
추운날 꼭 필요한 아이템 소매담요 (0) | 2010.12.26 |
S DIARY - 새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분들을 위한 다이어트 다이어리 (0) | 2010.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