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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팔맥(奇經八脈)

--동양의학에서는 인체의 氣가 운행하는 통로를 氣經이라고 하는데,
이에는 각 臟腑에 속하는 12正脈과 그렇지 않은 8개의 奇經脈이 있다.
다만 단학에서는 奇經8脈을 더욱 근본적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충맥(衝脈) --- 단학에서는 임맥.독맥과 함께 회음에서
시작하여 몸속을 똑바로 뚫고 올라가서 정수리에 이르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일반 의학에서는 앞쪽으로 배를 돌아서 입술에까지 이른다고 한다.


임맥(任脈) --- 단학에서는 정수리로부터 앞쪽으로
몸의 한가운데를 따라서 회음까지라고 이해한다.
일반 의학에서는 회음에서 시작하고 아래턱에서
나누어져서 입을 감싸 돌아서 윗 잇몸에서 교차하여 눈 밑에 이른다고 한다.

앞가슴 사이로 내려오는 것이다.

아랫입술에서 목을 타고(12중루) 아래로 계속 내려와
가슴을 지나 하단전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독맥(督脈) --- 단학에서는 회음으로부터 등쪽으로
몸의 한 가운데를 따라서 정수리까지라고 이해한다.
일반 의학에서는 정수리의 백회를 지나서 이마를 돌아
내려서 콧등을 지나 윗잇몸에 이른다고 한다.

척추를 따라 올라가는 것이다.

회음을 첫 관문으로 개통하여 꼬리뼈의 미려(尾閭)를 개통하고,
(명문-영대) 척추의 중간 지점인 협척을 지나고(대추)
머리 뒷부분의 옥침(玉枕 )을 지나(백회) 두정에 올라갔다가
다시 양미간으로 내려와 윗입술까지를 독맥이라 한다.


3대관문 - 미려, 협척, 옥침

대맥(帶脈) --- 허리를 한 바퀴 도는 경맥이다.

음교맥(陰교脈) --- 뒤꿈치 가운데에서 시작하여
다리 안쪽을 지나서 咽喉에 이르고, 충맥에서 엇갈린다.

양교맥(陽교脈) --- 뒤꿈치 가운데에서 시작하여 다리
바깥쪽을 지나서 風池穴에 이른다.

음유맥(陰維脈) --- 12정맥 중 陰脈이 만나는 곳에서
시작하고 모든 陰脈을 실로 꿰듯이 잇는다.

양유맥(陽維脈) --- 12정맥 중 陽脈이 만나는 곳에서 시작하고
모든 陽脈을 실로 꿰듯이 잇는다.


* <참고> 장자양의 기경팔맥 : 충맥(衝脈)은 머리 뒤에 있고,
임맥(任脈)은 배꼽 앞에 있고, 독맥(督脈)은 배꼽 뒤에 있고,
대맥(帶脈)은 배에 있고, 음교맥(陰교脈)은 음낭 밑에 있고,
양교맥(陽교脈)은 꼬리뼈(위로 세마디)에 있고, 음유맥(陰維脈)은
정수리 앞(한치 세푼)에 있고,
양유맥(陽維脈)은 정수리 뒤(한치 세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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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팔맥(奇經八脈)



동양의학에서는 인체의 기가 운행하는 통로를 기경(氣經)이라고 하는데,
이에는 각 장부에 속하는 12정맥(正脈)과
그렇지 않은 8개의 기경맥(奇經脈)이 있다.
다만 단학에서는 기경팔맥을 더욱 근본적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충맥(衝脈)
단학에서는 임맥,독맥과 함께 회음에서 시작하여 몸속을 똑바로 뚫고
올라가서 정수리에 이르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일반 의학에서는 앞쪽으로 배를 돌아서 입술에까지 이른다고 한다.


임맥(任脈)
몸 앞가슴사이로 내려오는 것으로, 아랫입술에서 목을 타고
아래로 계속 내려와 가슴을 지나 하단전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단학에서는 정수리로부터 앞쪽으로 몸의 한가운데를
따라서 회음까지라고 이해 한다.
일반 의학에서는 회음에서 시작하고 아래턱에서
나누어져서 입을 감싸 돌아서 윗 잇몸에서 교차하여 눈 밑에 이른다고 한다.


독맥(督脈)
척추를 따라 올라가는 것으로 회음을 첫 관문으로 개통하여
꼬리뼈의 미려(尾閭)를 개통하고,
(명문-영대) 척추의 중간 지점인 협척을 지나고(대추)
머리 뒷부분의 옥침 (玉枕)을 지나(백회)
두정에 올라갔다가 다시 양미간으로 내려와 윗입술까지를 말한다.
단학에서는 회음으로부터 등쪽으로 몸의 한 가운데를
따라서 정수리까지라고 이해한다.
일반 의학에서는 정수리의 백회를 지나서 이마를 돌아 내려서
콧등을 지나 윗잇몸에 이른다고 한다.


대맥(大脈)
허리를 한 바퀴 도는 경맥이다.

음교맥
뒤꿈치 가운데에서 시작하여 다리 안쪽을 지나서
인후(咽喉)에 이르고, 충맥에서 엇갈린다.

양교맥
뒤꿈치 가운데에서 시작하여 다리 바깥쪽을 지나서
풍지혈(風池穴)에 이른다.

음유맥(陰維脈)
12정맥 중 음맥이 만나는 곳에서 지작하고
모든 음맥을 실로 꿰듯이 잇는다.

양유맥(陽維脈)
12정맥 중 양맥이 만나는 곳에서 시작하고
모든 양맥을 실로 꿰듯이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