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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 보일러

도시에 사는이들은 알까?????????

작년에 폰으로찍어 다음블록에 올린사진

그 이름도 거룩한 화목 보일러 ㅋ

이놈 정말 물건이다

작년 가을에 부산에서 시골로 이사와 설치한 녀석

따뜻한 부산에서 살다가 경북으로 이사왔을 무렵
눈이란 즐거운것이 아니라 골치아픈 것이란걸 알았고 (올해는 눈이 많이 안와 다행이다 ㅋ)
뼈속까지시리다는 말뜻도 알았고

화목 보일러는 집을 찜질방으로 만드는 대단한 물건이란것도 알았다

이사와 두번째 겨울을 맞이했지만 항상 우리집은 여름이다

한겨울에도 반팔티에 반바지 차림 밤엔 덥다고 창문을 열고 자고 (새벽마다 마당 수도는 얼어 물도 안나온다 -.-)
 
부엌과 화장실엔 항상 온수가 펑펑나오니 하루에 두번씩 불때는거 이것만 빼면 정말 맘에 속드는 녀석이다
( 불땔 시간이넹 ㅋ 보일러 밥?? 주고 와야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