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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발은 탁기(濁氣)의 주 배출구

손과 발은 탁기(濁氣)의 주 배출구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힘은 신진대사에 의해 생성되고 대사 부산물인 탁기는 인체의 모든 기관인 6장6부와 두뇌에서 많이 생깁니다.

여기서 발생한 탁기는 호흡, 소변, 대변을 통한 배출이외에 가까운 피부를 통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야하나 인간들은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옷을 입고 살아갑니다.

옷은 어느 정도 통기성이 있으나 인체 내의 압력이 대기압보다 약간 높은 상태를 유지하므로 의복이 탁기를 배출하는데 큰 방해물이 됩니다.


결국 탁기는 인체에서 노출된 부분인 얼굴, 손, 발 등으로 이동하며 그 곳에서 배출하게 되는데 오랜 세월 이곳에서 집중적으로 배출되면 그 흔적이 그 부위에 남게 됩니다.

그 중 탁기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곳은 머리와 얼굴입니다. 이 부분은 항상 노출되어 있고 범위도 넓어 배출이 잘 됩니다.


또 뇌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곳이어서 대사 활동이 왕성하고 따라서 탁기의 생산도 많습니다. 이것이 머리카락 사이로 많이 빠져나갑니다.

이때 기화(氣化) 되기 쉬운 물질들은 빠져나가고 비교적 비중이 크고 점성이 높은 물질들은 두피와 머리카락에 남아서 피부를 자극하고 냄새를 고약하게 풍깁니다.


사람이 머리를 며칠 감지 않으면 머리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고 가렵게 되는데 그 원인이 탁기들이 피부에 고여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또 6장6부에서 발생하는 탁기들이 얼굴로 흘러와서 피부로 빠져나가고 나면 피부에 그 흔적들이 남게 되는데, 기미, 주근깨, 검버섯, 주름살 등 얼굴에 생기는 모든 노화(老化) 현상의 원인이 탁기들 중 기화하지 못한 물질들이 얼굴 피부에 남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임신 중이거나 6장 6부에 병이 있어 탁기의 생산이 많은 경우 그 흔적이 급속히 빨리 나타납니다.


오랜만에 동창회에 나가보니 친구 몇 명이 수군거리고 있었습니다.

“저 친구 좀 보게, IMF때 부도를 맞아 쫓겨 다닌다고 하더니 몇 년 보이지 않다가 이제야 나타났네 그려, 그런데 저 얼굴을 좀 보게, 사업 잘 나갈 때 그렇게 좋던 얼굴이, 몇 년 사이에 폭삭 늙어 버렸어. 그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흔적이 얼굴에 역력하게 나타나는구먼 그려.“


위 문장에서 마음고생이 심하면 얼굴이 늙는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정도 내용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다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왜 마음이 상하면 얼굴이 늙을까요?

그것은 마음에서 발생한 탁한 독성(毒性) 물질들이 얼굴로 올라와서 배출되면서 얼굴 피부를 손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 십 년 동안 머리와 얼굴이 탁기 배출의 통로가 되면서 얼굴 피부가 늙게 되고, 두뇌에 탁기의 잔존 물질이 쌓여서 치매(癡呆)가 됩니다.

치매가 걸린 사람의 뇌를 해부해보면 검은 색의 점성이 있는 물질에 절어 있는데 이 물질이 단백질 대사 부산물인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물질로 두뇌와 6장 6부 어디서든지 과연소할 때 즉 몸의 어느 부위든지 열이 날 때 생성되는 것입니다.


손과 발은 얼굴 다음으로 많이 노출된 부위입니다. 탁기들은 대부분 무게가 무거운 물질들이므로 아래로 가라앉는 양이 많은데 그 양의 대부분이 사타구니와 발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발에서 나는 고린내와 노란 색이 끈끈한 물질의 정체는 6장 6부의 몸에서부터 흘러내려 온 것입니다.


겨울에 손이 트고 손등이 갈라지는 것도 그 원인이 몸에서 흘러온 독성 탁기들이 발산된 흔적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손목, 손등, 발목에 거북이 등껍질 무늬의 매끈거리는 피부는 오랜 세월 동안의 배출 잔존물인 고분자 화된 단백질이며 물에 잘 불거나 벗겨지지 않습니다.


위에 기록된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얼굴과 머리로 배출되는 양이 많을수록 치매나 노화 등의 원인이 되어 이 부분의 배출량을 적게 해 주는 것이 좋다.

* 몸 전체에서 원활히 배출 될 수 있게 옷을 얇게 , 크게 입는다. 특히 팬티와 바지는 헐렁한 것이 좋다.

* 손과 발의 배출이 원활하도록 해주면 상대적으로 얼굴과 머리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발로 배출하는 양이 가장 많도록 해주는 것이 좋은데 사람들은 발에 양말을 신고 또 그 위에 딱딱한 구두를 신어 발을 감싸 버립니다.

또한 탁기들은 관절을 통과하기가 어려운데 손과 발에는 관절이 14개나 있어 관절 부위에서 잘 막힙니다. 그리고 바닥이 딱딱한 구두를 신으면 발가락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어 발가락 관절이 막힐 수밖에 없습니다.

발로 탁기가 잘 빠져나가게 하려면 실내에서는 구두도 양말도 모두 벗어버리고 수시로 발가락, 손가락 운동을 하여 관절이 막히지 않게 해야 하며, 잠 잘 때는 손과 발을 이불 밖으로 내 놓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잠 잘 때는 몸이 수평이 되므로 얼굴로 흘러 들어가는 탁기의 양이 많아지는데 평상시 발로 흘러가는 통로가 잘 열려 있으면 발쪽으로 이동하여 빠져나가는 양이 많아지고 따라서 얼굴로 빠져나가는 양이 적어집니다.

인체는 본능적으로 안전한 길을 알고 있는 듯하여, 필자의 경험으로 보면 발쪽의 통로가 열려 있기만 하면 거의 대부분이 발로 빠져나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평시에 반 팔, 반바지와 같은 옷을 입어 팔과 다리로 탁기의 배출이 원활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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